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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서 둘째로 잘하는집..

아세요?

삼청동 카페거리 중간쯤 금융연수원 지나면

소박하게 생긴 1층집건물에 "서울서 둘째로 잘하는집"이 있어요~

평소에 단걸 별로 안좋아해서 단팥죽도 너무 달면

목이 칼칼해서 조금먹고 많이 못먹는편인데요,

이 집 단팥죽은 한방재료가 듬뿍들어간 달콤한 맛, 35년 전통의 깊은 맛..?을 느낄 수 있어

한 그릇 시키면 "응?언제다먹었지?" 할만큼 뚝.딱. 먹게되더라구요.

삼청동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들 맛보셨을테지만,

그냥 무심히 쓱~하고 지나가셨던 분들 기회되시면 들러보시라구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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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~ 그런거 있잖아요,

맛난거, 좋은거 있음 좋은사람에게도 알려주고싶고 먹여주고싶은 마음,

그래서 이제 맛좋은거, 유용한 정보 있음 다이어리에 남겨놓으려구요,

일 하느라 바빠서 만나기 힘든 친구들 대신 요즘엔

우리 인투더150 찾아와주시고 글 남겨주시는 thumbelina님들이 제게 좋은사람이거든요...^^

헤헤.....♥

왜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일까 했더니

서울서 첫째로 잘하는 집은 각자 자신의 집이기때문이라네요~

참 겸손한 네이밍, 맘에들어요^^

영업시간이 9시까지니까 그 전에 가서 드시면 될거예요.

이번주말, 건강한 달콤함 맛보러 삼청동으로~!!

앗. 또 먹고싶다~~~

달달한 하루 보내세요 사랑하는 my thumbelina님들 :)